끝내 세상에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 17세기 명가의 내력가 가풍 (마3코너)

끝내 세상에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 17세기 명가의 내력가 가풍 (마3코너)
끝내 세상에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 17세기 명가의 내력가 가풍 (마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학수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삼우반 / 2005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08쪽
정가 / 판매가 13,000원 / 6,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문벌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조선의 17세기에 주목하여 이 시기 주요 가문의 내력과 존재 형태, 가풍 등을 밝힌 책. 방대한 고문서의 수집과 분석을 통해 문집이나 족보 등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생활사, 문화사적 내용 등을 발굴해 소개한다.

책은 17세기 당시 서울, 경기 등에 기반을 두고 정치, 사상, 문화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집안들 중에서 안동 김씨 청음 김상헌 가문, 반남 박씨 서계 박세당 가문, 한산 이씨 아계 이산해 가문, 연안 이씨 월사 이정구 가문 등의 내력과 가풍을 정리했다.

16세기만 해도 외가에서 성장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친가, 외가, 처가에 대한 구분도 별로 없었던 조선사회가 17세기에 들어 주자학적 종법 질서가 공고화된 사회로 변화함에 따라, 어떻게 부계친 중심의 친족 질서가 형성되어 갔는지를 보여준다.

명가를 소개하는 데 있어, 정치사적 측면보다는 문화사, 생활사적 내용에 중점을 두었다. 문집, 족보 등 각종 고문서 및 현장 답사 자료 등 150여 종의 도판을 통해 당시의 생활과 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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