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기 - 일제강점기 한 일본인의 한국 호랑이 사냥기 (알180코너)

정호기 - 일제강점기 한 일본인의 한국 호랑이 사냥기 (알180코너)
정호기 - 일제강점기 한 일본인의 한국 호랑이 사냥기 (알18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야마모토 다다사부로 (지은이), 이은옥 (옮긴이), 이항, 엔도 기미오, 김동진 (해제)
출판사 / 판형 에이도스 / 2015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208*195 / 216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15,4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1917년 11월 일본의 사업가 야마모토 다다사부로가 조선에서 벌인 사냥에 대한 기록인 이 책은 지금은 멸절된 한반도의 호랑이와 표범 등 야생동물에 대한 기록으로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 뿐만 아니라 당시 조선의 생활상과 원산, 함흥, 금강산, 석왕사, 북청 등 북녘 땅 풍경, 조선의 명포수로 알려진 강용근, 이윤회, 최순원 등 사냥꾼들 사진 등 희귀한 자료가 담겨 있다.

당시 사냥에서 조선인 포수 백운학과 최순원이 함경도 일원에서 잡은 호랑이는 90여 년 만에 일본 교토의 도시샤 고등학교 표본관에서 발견되는데, 이 박제는 현재 남아 있는 국내 유일의 호랑이 박제인 목포 유달초등학교의 박제와 함께 한국 호랑이 계통 연구에 없어서는 안 될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일제강점기 '해수구제(害獸驅除)' 정책의 실상뿐만 아니라 당시 조선의 생활상, 야생동물의 서식환경 등을 100여 장의 희귀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책의 해제를 쓴 서울대 수의과대학 이항 교수와 한국 호랑이 연구자 엔도 기미오, 이은옥, 김동진 박사의 글을 통해 당시 잡힌 호랑이가 어떻게 교토의 도시샤 고등학교로 가게 되었는지, 또 어떤 경로를 통해 90여 년 만에 당시 호랑이의 표본을 발견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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