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들의 책사 - 고려시대 편 (알집45코너)

제왕들의 책사 - 고려시대 편 (알집45코너)
제왕들의 책사 - 고려시대 편 (알집4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신연우, 신영란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생각하는백성 / 2001년 초판6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20쪽
정가 / 판매가 8,500원 / 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왕이 전권을 휘두르던 봉건왕조 시대에, '책사(策士)'의 역할이란 요즘으로 말하자면 '브레인' 정도가 될 것이다. 왕의 가장 측근에 위치했던 그들은 단순히 '신하(臣下)'로서가 아니라, 정책의 제창자로서, 그리고 수행자로서 정치를 좌지우지 할 만큼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제왕들의 책사>는 삼국시대, 고려 그리고 조선 등 각 시대 속에서 이렇게 '책사'의 역할을 담당했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모은 책이다.

제 1권은 '조선왕조 편'. 여기에는 태조 이성계의 '킹 메이커'로 그를 도와 조선을 건국했던 삼봉 정도전, 태조의 5째 아들인 이방원이 왕위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하륜, 성종의 도학정치를 도와 훌륭한 정치참모 노릇을 했던 김종직 등 당시 왕권 강화와 개혁정치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책사들의 이야기가 차례로 전개된다.

그러나 책사의 역할이 반드시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었다. 지은이는 문정왕후의 책사 역할을 담당했던 윤원형과 그의 애첩이었던 정난정, 정조 때의 세도가였던 홍국영 등 정치에 악영향을 끼쳤던 인물들에 대해서도 함께 서술하며 책사들의 다양한 면면에 대해 말하고 있다.

1권에 이어 2권은 고려시대의 책사를 다뤘다. 태조 왕건의 좌청룡, 우백호였던 최응과 유금필, 광종대의 '문치(文治)'에 많은 영향을 미쳤던 쌍기, 성종을 보필하며 나라를 이끌었던 명재상 최승로와 서희,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던 최충헌 등 고려왕조를 움직인 22명의 책사에 대한 설명이 실려 있다.

3권의 주인공은 삼국시대의 책사들. 늙은 농사꾼 출신으로 고국천왕과 함께 고구려 역사를 이끌었던 국상 을파소, 진흥왕을 충실히 보필함으로써 통일신라의 기틀을 다졌던 거칠부와 이사부, 처세술의 달인 김춘추 등 여러 책사들의 활약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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