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새책)

고대의 위대한 문명이 선사시대에 존재했다 사라졌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많은 논쟁과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지은이 그레이엄 핸콕의 책. <신의 지문> 이후 7년 만에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핸콕은 해저세계 탐험을 통해 인류문명의 기원에 대한 또하나의 가설을 제시한다.

수천 가지의 고대 신화에는 홍수에 수몰되어 사라진 문명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핸콕은 변화하는 해안선을 지도로 나타내는 최신 컴퓨터 기술을 사용하여, 신화에 명시된 지역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 지역의 수중탐사를 진행하여 폐허유적들을 탐사해낸다.

신화에 명시된 지역에 정확하게 위치한 해저의 유적. 고고학자들은 그간 그러한 유적이 존재할 리 없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핸콕은 벵골만과 아라비아 해의 해저에 있는 고대 도시들의 유적, 일본 근해의 건축물 폐허, 지중해와 대서양의 고대 구조물 등의 사진을 우리 앞에 내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