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수선화가 있었어요 - 문학과지성 시인선 419 - 초판 (알문5코너)

여기 수선화가 있었어요 - 문학과지성 시인선 419 - 초판 (알문5코너)
여기 수선화가 있었어요 - 문학과지성 시인선 419 - 초판 (알문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홍영철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12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134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문학과지성 시인선' 419권. 하나의 추억으로 서 있을 삶의 분위기를 담담한 어조로 직조해내는 시인 홍영철이 7년 만에 펴낸 네번째 시집. 시인은 35년이라는 두툼한 시력(詩歷)을 쌓아오는 동안 일상적 삶의 풍경을 통해 생의 공허와 허무를 읊으면서도 결국엔 폭력과 상처를 모두 껴안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번 시집에서도 역시 시인은 허무의 정조가 가득한 화법으로 오늘을 배회하는 듯하지만 도처에 희미하게 새겨져 있는 어제의 추억과 내일의 희망을 탁본하고 있다. 그것은 '지금 여기'에서의 아픔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탐문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피상과 추상의 옅고 얕은 흔적에서 '수선화'라는 구체를 떠내기까지 시인이 감내했을 고뇌가 엿보인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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