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족주의론 - 한국현대정치사연구 3 (알사1코너)

한국의 민족주의론 - 한국현대정치사연구 3 (알사1코너)
한국의 민족주의론 - 한국현대정치사연구 3 (알사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진덕규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지식산업사 / 2021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68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인데 속지 첫장 덧댄종이를 앞표지 안쪽면에 붙임

도서 설명

 

《현대민족주의 이론 구조》를 펴낸 저자(진덕규,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학술원 회원)는 거의 반세기 동안 자신의 학문적 정열을 쏟다시피 한 끝에 드디어 이 책 《한국의 민족주의론》을 간행했다. 그는 80평생을 ‘민족이 오늘도 남과 북으로 갈리어 핵무기를 포함, 온갖 살상무기를 겨눈 채 으르렁거리고 있음을 온 몸으로 겪으면서, 전쟁과 분열, 그리고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상처와 아픔의 원인은 무엇이며, 또 해결책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천착하여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민족사의 비극을 “민족은 있었지만, 민족의식이 약했고, 민족주의도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잘라 말한다. 민족, 민족의식, 그리고 민족주의를 정확하게 정립하고 이를 제대로 실천했다면, 그 뒤의 민족사의 흐름은 사뭇 달라졌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렇기에 해방 후 제국주의 세력에 연계된 외세주의자들의 할거로 급기야 분단체제로 귀착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이 한국민족주의의 비극으로, 이어진 한국전쟁의 동족상잔은 ‘용서받을 수 없는 반민족적 폭거로 기록되고, 70여 년이 지난, 해방된 지 80여년이 지난, 아니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지난, 나라 잃은 지 111년이 지난 오늘도 우리는 통일된 민족국가를 이룩하지 못한 채, 주변 강대국들의 눈치 보기에 매달리고 있는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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