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백가, 인문시대를 열다 (알14코너)

제자백가, 인문시대를 열다 (알14코너)
제자백가, 인문시대를 열다 (알1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문승용 (지은이)
출판사 / 판형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지식출판원(HUINE) / 2018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12쪽
정가 / 판매가 16,500원 / 14,8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중국에서는 기원전 1,600년 즈음에 최초의 왕조라고 알려진 상(商)나라가 들어섰다. 그렇지만 이때까지는 하늘을신성시하여 늘 제사를 올리며 하늘로부터 절대 권력을 부여받았다고 하는 왕이 신의 뜻을 받들어서 정치를 하던 시대였다. 이른바 인간이 주도하여 세상을 다스리던 인간의 시대라고 할 수는 없던 때였다.

기원전 11세기 즈음, 주(周)나라가 들어서자 이전까지의 신정(神政)정치를 떨쳐버리고 예법을 제정하는 등 인간 중심의 문화를 비로소 열어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또 500여 년이 지나자 주나라를 유지하던 봉건제(封建制)와 종법제(宗法制)가 무너지고 전쟁이 난무하던 춘추(春秋)와 전국(戰國)시대를 맞으면서 커다란 사회 변혁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공교롭게도 세상이 혼란스러워지자 오히려 인간다운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때를 여러 선생님이라는 뜻의 제자(諸子)들이 온갖 학파라는 뜻의 백가(百家)를 열었다고 해서 제자백가의 시대라고 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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