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문화 (알미7코너)

도깨비문화 (알미7코너)
도깨비문화 (알미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조자용 (지은이)
출판사 / 판형 경인문화사 / 2019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80*250 / 234쪽
정가 / 판매가 19,800원 / 17,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도깨비에 대한 옛날이야기는 무수히 많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도깨비이야기를 듣거나 읽으면서 자랐다. 지금도 수많은 도깨비 동화책이 돌아다닌다. 그러나 '도깨비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답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그러한 물음에 답을 해줄 수 있는 내용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저자 조자용은 도깨비기와를 품에 안은 지 40여년 만에 이 책을 썼다. 그만큼 오랫동안 자료를 모으고 연구하며 시간이 걸려서 완성된 책이다.

고대 동양의 도깨비는 잡귀를 물리치는 벽사신으로 출발했고 중국.한국.일본에 두루 통용되었다. 고구려 고분벽화에도 그 모습이 나타났고 삼국시대에는 지붕 위의 도깨비기와로 퍼지기 시작했으며 특히 백제에서는 도깨비 전신상 벽돌로 그 도상이 나타났다고 밝힌다.

통일신라시대에 꽃피운 도깨비문화는 기와뿐 아니라 석탑, 문고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었으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까지 면면히 이어졌다고 한다. 그 벽사의 도깨비얼굴은 사찰의 사천왕 배꼽장식이나 수미단, 민간의 장승, 상여의 용수판에 영향을 미쳤다. 한 마디로 말해 우리의 도깨비는 잡귀를 물리치는 '왕(王) 도깨비'고 복을 가져다주는 '복 도깨비'다.

그러한 주장들을 중국 한나라의 화상석 탁본부터 시작해 고구려 고분벽화, 신라의 도깨비기와, 장승, 용수판, 일본의 오니나 민간자료 등 200여 개가 넘는 사진자료를 친절하게 보여주며 체계 있게 밝힌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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