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동양에서 완성되다 (알마14코너)

니체, 동양에서 완성되다 (알마14코너)
니체, 동양에서 완성되다 (알마1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정진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소나무 / 2015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752쪽
정가 / 판매가 35,000원 / 27,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 - 새책

도서 설명

 

<소리철학> 시리즈 6권. 니체의 광기와 정신병이 그의 철학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검토해본다. 니체 속에서는 시인과 철학자로 대표되는 서양문명의 여러 상징들이 충돌하고 있었다. 저자는 니체철학을 관통하며 서양철학의 역사적.사회적.형이상학적 모순을 발견한다. 니체가 지향했던 초인은 부처나 예수가 되기에는 욕망과 충동이 너무 강하고, 그로 인해 자기 소유를 내려놓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저자는 니체를 '실패한 부처'라 명명한다.

니체가 서구문명의 허무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 디오니소스적 긍정의 철학, 힘에의 철학을 주장하였다면, 저자는 한국문화의 사대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 샤머니즘적 평화의 철학, 주체.주권의 철학을 주장한다. 또한 니체가 시를 통해 초인에 도달하고자 하였다면, 저자는 일반성의 철학을 통해 존재의 궁극인 소리에 도달하고자 노력한다.

모두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 결론을 내세우고, 2장은 니체와 필자의 철학을 아웃라인을 잡아서 스케치하듯이 비교한다. 3장이 바로 본론으로 1장과 2장에서 철학의 낌새나 의미를 맛보게 했던 것을 그대로 가지고 가서 논리적 심화를 꾀한다. 이후 나머지 장은 니체철학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붙인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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