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학의 기원 - 근현대 역사학의 제도.주체.인식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알마49코너)

한국 역사학의 기원 - 근현대 역사학의 제도.주체.인식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알마49코너)
한국 역사학의 기원 - 근현대 역사학의 제도.주체.인식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알마49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신주백 (지은이)
출판사 / 판형 휴머니스트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48쪽
정가 / 판매가 23,000원 / 2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19세기 말부터 1950년대까지 제도.주체.인식을 중심으로 한국 역사학이 형성되는 과정을 '사학사'가 아닌 '학술사'의 측면에서 살피며, 한국 역사학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식민사관 논쟁은 물론 다양한 역사학이 흐름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그 뿌리를 찾아간다.

저자인 신주백은 한반도 구성원이 주체가 되는 역사학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식민주의 역사학과 분단체제 하의 역사학을 제대로 해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역사학의 주체들 즉, 연구자 개인이나 특정집단이 처한 시대적 상황과 그들이 지향한 역사인식, 그리고 역사학 이론 등을 포괄적으로 다양하고 깊이 있게 분석해야 한다. 역사학의 주체가 형성되는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제도의 영역을 간과해서는 안 되며, 역사학의 핵심 요소인 제도, 주체, 역사인식이 온전히 기능하고 있는 대학 사학과에 대한 분석 또한 함께 이루어져야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역사학계의 전체 지형과 그 안의 네트워크, 대학사와 고등교육정책, 지식사회사와 연관시켜 한국 역사학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되어 왔는지를 다방면에서 살펴본다. 또한 1945년을 전후하여 식민지 시기까지의 경험과 인식이 해방 이후에 어떻게 연속되고 단절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변용되었는지도 주목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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