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 - 산은 높고 바다는 깊네 (알미95코너)

추사 김정희 - 산은 높고 바다는 깊네 (알미95코너)
추사 김정희 - 산은 높고 바다는 깊네 (알미9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유홍준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창비 / 2018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600쪽
정가 / 판매가 28,000원 / 1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한국 인문서를 대표하는 독보적 베스트셀러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의 저자 유홍준 교수가 방대한 자료와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추사 김정희의 삶과 예술을 담은 책을 펴냈다. 그동안 우리 문화유산만큼이나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한국 문화사의 거인 추사 김정희를 재조명하기 위해서다.

탄생부터 만년까지, 주인공의 일대기를 좇는 전기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은 그간 파편적으로 이해되어온 추사의 삶과 예술, 그리고 학문을 총체적으로 그려낸다. 대갓집 귀공자로 태어나 동아시아 전체에 '완당바람'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하던 추사가 두 차례의 유배와 아내의 죽음 등을 겪고 인간적.예술적으로 성숙해가는 과정이 역사소설처럼 흥미롭게 펼쳐지는 한편, 그 속에 녹아든 추사 학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여느 학술서 못지않게 탄탄하다.

책에 실린 280여 점의 도판은 이 책의 또 다른 강점이다. <세한도> <불이선란> 등 기존의 대표작뿐 아니라 <침계> <대팽고회> <차호호공> 등 최근 보물 지정이 예고된 작품들과 그 제작 경위까지 상세히 실려 있어 도판만 따라 읽어도 추사 예술세계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추사체의 변천을 비롯한 추사 예술의 흐름까지 한눈에 알 수 있다.

혹은 학자로, 혹은 예술가로, 혹은 정치인으로, 다양한 분야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불세출의 천재 추사 김정희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예술사적 지평을 넘어 조선 후기의 문화와 격동의 역사까지 함께 들어온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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