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경 강의 - 남회근 저작선 15 (알미91코너)

약사경 강의 - 남회근 저작선 15 (알미91코너)
약사경 강의 - 남회근 저작선 15 (알미9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남회근 (지은이), 설순남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부키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72쪽
정가 / 판매가 25,000원 / 16,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자켓) - 상태 아주 좋으나 책바닥에 볼펜으로 작게 날짜, 이름 남김

도서 설명

 

남회근 저작선 15권. 삼국 시대에 우리나라에 전해진 약사경은 석가모니부처님과 문수보살의 대화를 통해 약사여래의 열두 가지 서원과 그 공덕을 이야기하는 경전이다. 약사여래는 과거에 보살로 수행할 적에 다음 세상에서 부처가 되면 중생을 온갖 고통에서 구하고 원하는 바를 얻도록 하겠다는 서원을 세웠다. 현실의 고통을 치유하고 중생의 욕망을 대변하는 약사 신앙이 민간에 널리 퍼진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였다.

약사경은 통속적이고 기복적인 타력 신앙으로 자리 잡으면서, 문자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경전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공부하지 않게 되었다. 저자는 출가 수행자를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불보살의 이름을 부르고 약사경을 외워 병에서 지켜 주고 재난에서 구해 주기만을 기도하는 것은 장사하는 마음이자 이기심이며 미신일 뿐이라고 통렬하게 비판한다.

또한 믿음은 참된 견해와 지혜가 없으면 불가능하며 올바른 견해는 경전 속에 있으니 그 안에서 답을 찾으라고 강조한다. 이것이 대승 불법 가운데 최상승의 비밀 법문이라 할 수 있는 약사경을 제대로 이해하는 길임을 우리에게 간곡히 전한다. 수행자에게는 수행의 기초와 실제를 보여 주어 현실에서 스스로를 점검하게 한다. 또 불자에게는 마음을 오로지하여 기도하고 염불하지 않고 입으로만 외워서는 소용이 없음을 깨우치도록 한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