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평전 - WHO 사무총장, 백신의 황제 (나26코너)

이종욱 평전 - WHO 사무총장, 백신의 황제 (나26코너)
이종욱 평전 - WHO 사무총장, 백신의 황제 (나2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데스몬드 에버리 (지은이), 이한중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나무와숲 / 2014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72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5,8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한국인 최초의 유엔 기구 수장이었던 이종욱 박사의 일대기. 이종욱 박사는 결핵·두창(천연두)·에이즈·소아마비와 같이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을 물리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국제사회에서 ‘백신의 황제’, ‘아시아의 슈바이처’, ‘작은 거인’ 등으로 불릴 정도로 존경을 받았다. 그는 일찍이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꺼리는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는 것을 시작으로 결핵과 천연두, 소아마비, 에이즈 등을 퇴치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

국제보건의료계에서 거의 무명에 가까웠던 이종욱 박사는 2003년 5월 한국인 최초의 유엔 산하 기구 수장으로 선출되는 파란을 일으켰다. 그리고 1년에 30만 킬로미터 넘게 이동하며 지구촌 구석구석 가난하고 병든 이들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공중보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2005년까지 300만 명의 에이즈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공급하자는 ‘3 by 5’ 캠페인을 전개하고, 신종 인플루엔자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국제보건규칙을 30년 만에 개정했으며, 대유행병 6단계 로드맵 등을 구축했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이루어져 있다. 그가 태어난 1945년부터 1979년 미국 하와이로 떠나기 전까지의 삶을 다룬 1부 ‘남들이 가지 않는 길’, 1979년부터 2003년까지 하와이대학교와 남태평양 사모아 섬, 그리고 WHO 태평양 지역사무처에서 근무하던 시절을 쓴 2부 ‘백신의 황제’, 그리고 WHO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2003년 1월부터 뇌혈전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2006년 5월까지를 다룬 3부 ‘옳은 일을 하라, 옳은 방법으로’가 그것이다.

책 말미에는 이종욱 총장의 연설 선집과 연보도 같이 실려 있다. 저자는 이종욱 전 총장의 개인 서신과 가족의 회고, 친구들의 편지, 친구나 동료들의 회고 등을 인용하며 그의 삶과 업적을 입체적으로 써내려간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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