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 된 사람들 - 아홉 명의 아동 성범죄자를 만나다 (알인46코너)

괴물이 된 사람들 - 아홉 명의 아동 성범죄자를 만나다 (알인46코너)
괴물이 된 사람들 - 아홉 명의 아동 성범죄자를 만나다 (알인4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패멀라 D. 슐츠 (지은이),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연구소 울림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이후 / 2014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52쪽
정가 / 판매가 19,000원 / 3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아동 성 학대를 둘러싼 갖가지 통념과 오해 속에 간과된 진실을 발굴하기 위해 실제 성범죄자들을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대담한 시도다. 저자는 우리가 가해자를 평범한 일상 바깥에서 난입한 ‘괴물’로 상정함으로써 그에 대해 탐구하기를 멈출 때 성 학대의 유지에 공모하게 된다고 지적한다. 또한 아동 성 학대에 관한 자극적인 이야기들이 생산되고 유통되면서 훨씬 더 빈번하게 일어나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들이 가려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대체 어떤 사람들이 아이를 성적 대상으로 착취하고 끔찍한 폭력을 휘두르는가? 아이들을 학대하는 동기는 무엇인가?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미국의 교정시설에 수감된 아동 성범죄자들을 일대일로 면담해 그 내용을 분석한 이 책은 이 근원적 질문에 답하기 위해 쓰였다. 이 책을 번역한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연구소 울림의 권인숙 소장은 이렇게 말한다. “한 사회의 성숙함은 피해자에 대한 보호 능력뿐만이 아니라 가해자에 대한 이해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단순하고 편의적인 분노를 떠나 관계와 일상 속에서 가해자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을 때 피해를 막고, 건강한 대응력을 키울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다.”

목차

1장 아동 성 학대의 영향
2장 ‘진실’과 사회가 만든 아동 성 학대
3장 배우―토니
4장 순교자―레드
5장 괴물 같은 아이―빌리
6장 성당 소년―대럴
7장 가정적인 남자―에이브
8장 희생자―그레그
9장 패잔병―벤
10장 길 잃은 소년―매슈
11장 중독자―릭
12장 상식 너머의 것들을 이해하기

부록: 성범죄자 인터뷰 질문지
참고 문헌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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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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