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레고메나 -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84 (알인71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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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레고메나 -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84 (알인7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임마누엘 칸트 (지은이), 염승준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책세상 / 201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229쪽
정가 / 판매가 8,900원 / 18,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칸트가 <순수이성 비판>의 요지를 좀 더 분명하고 간명하게 서술해 이성 비판의 전체 개관을 시도하고자 기획한 책이 바로, ‘머리말’, ‘학문으로의 안내’, ‘연습’ 등의 의미를 담은 이 <프롤레고메나>다.

<순수이성 비판>1판(1781)이 나온 2년 뒤에 출간된 이 책에서 칸트는 새로운 내용을 첨가하거나 변형을 시도하진 않지만 주저인 <순수이성 비판>에서 전제되는 이론을 보다 일목요연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프롤레고메나는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 “스스로 철학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철학의 본령인 ‘형이상학의 학문으로서의 가능성’을 비판적으로 탐구하는 책이다.

이를 위해 칸트는 순수이성의 전체 범위를 그 경계와 내용에 있어서 완벽하게 그리고 보편적 원리에 따라 규정하는 작업, 곧 순수이성의 비판 작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그는 형이상학에 대한 독단적이고 회의론적인 답변은 근거 없고 불확실한 것에 불과함을 밝혀내고 학으로서 형이상학의 가능성을 진단한다.

칸트는 <프롤레고메나>가 주저 <순수이성 비판>을 읽고 난 후에 보충으로서 유용할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칸트 스스로가 자신의 철학 요체를 담아낸 책이니만큼 칸트 비판철학에 입문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이보다 더 좋은 안내서는 또 없을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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