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리크스 - 권력에 속지 않을 권리 (알차31코너)

위키리크스 - 권력에 속지 않을 권리 (알차31코너)
위키리크스 - 권력에 속지 않을 권리 (알차3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마르셀 로젠바흐,홀거 슈타르크 (지은이),박규호 (옮긴이)
출판사 / 판형 21세기북스 / 2011년 1판4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00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4,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위키리크스는 민주주의의 축복인가, 저주인가? 무바라크 독재 정권의 비리와 부패상을 적나라하게 기록한 전문들이 공개 된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탄생부터 줄리안 어산지가 성폭행 사건으로 구속되기 전까지, 어산지부터 위키리크스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의 인터뷰와 취재를 통해 위키리크스의 모든 것을 밝힌다.

전 세계 부패 정치인들과 강대국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이 웹사이트의 정체와 존재 목적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 문제적 웹사이트를 만든 사람은 대체 어떤 인물인가? 그 어떤 저널리즘에서도 시도한 바 없고. 역사상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이 매체를 탄생시킨 사람은 바로 호주 출신의 기이한 해커, 줄리언 어산지라는 남자였다.

여러 매체들을 통해 흘러나오는 단편적이고 편향된 시각에 반하여 이 책은 수년에 걸친 관찰과 협력관계를 맺으면서 이루어진 어산지와의 대화, 위키리크스 지지자와 비판자 양쪽의 인터뷰를 모두 담아냄으로써 매우 객관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내부자’와 ‘외부자’의 시선을 고루 갖추고 있는 점이 무엇보다 강점이다.

위키리크스의 등장은 권력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새로운 정치주체의 출현을 의미한다. 위키리크스는 정보 권력 즉, 정보의 독점적 소유를 문제 삼고 있다. 권력에 의해 진실이 은폐되고 나아가 거짓을 진실처럼 포장하는 현재의 상황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권력투쟁인 셈이다. 위키리크스는 각국 정부들로부터 정치적 통제권을 빼앗으려는 의도는 없지만, 정보에 대한 국가의 일방적 통제에는 단호히 반대한다. 무엇이 비밀에 부쳐져야 하는가를 ‘함께’ 결정하겠다는 새로운 정치주체가 갑자기 출현하면서 이제 우리는 판단과 선택의 갈림길에 서있게 된 셈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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