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새책)

2명의 저자들은 오랜 세월 아들과 부모 관계를 상담하고 강연해 온 아동발달 심리학자다. 직접 아들을 키우고 있는 그들은 왜 아들을 공부해야 하는지, 무엇을 파악하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공감 100퍼센트의 상담 사례와 경험을 통해 설명한다. 그래서 첫 장을 읽는 순간, 아들을 떠올리며 낄낄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현실적이고 유용한 강연으로 유명한 저자들인 만큼, 이론만이 아닌 구체적인 정보와 교육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또한, 신경학.생리학적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엄마들의 궁금증과 고민에 대한 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리고 엄마와 아들이 모두 행복한 방식으로 아들을 키우고 싶다면, 엄마는 아들을 공부하는 학생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들을 공부하는 순간, 아들의 모든 문제 행동들이 성장을 위한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임을 깨닫고 아들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아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보를 바탕으로 올바른 아들 교육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