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의 문명 7백년 가야사 2 - 가야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나 (알미77코너)

미완의 문명 7백년 가야사 2 - 가야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나 (알미77코너)
미완의 문명 7백년 가야사 2 - 가야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나 (알미7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태식 (지은이)
출판사 / 판형 푸른역사 / 2002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90*260 / 280쪽
정가 / 판매가 28,800원 / 19,000원

도서 상품 상태

보통(하드커버) - 책상태 아주 좋으나 뒷표지 안쪽면에 스티커 뗀 자국 있음, 앞표지 하단과 책등 끝선에 도서 스티커 뗀 자국 있음

도서 설명

 

그동안 한국 고대사에서 소외되어 왔던 가야에 대한 사료와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책.

통일신라와 고려 이후에 고착된 '삼국시대' 논리와 일본 식민 사관에서 비롯된 '임나일본부설'로 가야의 존재는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으며, 이런 상황에서 50여년의 세월이 흘러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러한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저자는 비록 윤색되긴 했지만 많은 자료를 담고 있는 <일본 서기>와 고고학적 발굴 성과 등을 활용해 가야 문화를 새롭게 구성하였다.

경상남북도의 낙동강 유역, 최대 판도일 때는 전라남북도의 동부 지역까지 지배했던 가야는 비록 중앙 집권적 고대국가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그 나름대로 소국 연맹체제를 유지하면서 독립적인 세력을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같은 시기의 백제나 신라 지역에서 출토된 고분 유물들과 비교해볼 때, 그 유물의 질과 양에서, 또 유물을 만들어낸 사회 기반과 기술력 측면에서 백제·신라·왜 등에 비해 손색이 없었다.

저자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얻어낸 위의 결과를 토대로, 현재의 한국 고대사는 가야를 포함한 사국시대로 다시 씌어져야 하며 가야사의 복원이야말로 일본의 식민 사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임을 주장하고 있다.

3부작으로 구성된 책은 가야 관련 지도 58장, 유물·유적 실측도 111장, 사진 254장 등 가야와 관련한 시각 자료를 다양하게 수록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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