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시민들 (알오18코너)

러시아의 시민들 (알오18코너)
러시아의 시민들 (알오1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백민석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열린책들 / 2020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04쪽
정가 / 판매가 14,800원 / 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 책바닥 (밑면)에 <증정>이란 직인 작게 있음

도서 설명

 

소설가 백민석의 여행 산문집. 백민석은 홀로 러시아의 도시들을 가로지른 3개월의 시간을 80여 편의 짧은 단상과 120여 장의 사진으로 기록했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부터 '러시아의 시민들'에 대해 써보고 싶었다는 작가는, 그 타지에서 보냈던 시간들을 자유롭고 솔직하게 문자와 이미지로 남겼다.

블라디보스토크가 지리적으로 일본의 도쿄와 중국의 북경보다도 가까이에 있음에도 서양 문화에 속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정치적, 역사적으로 교류가 없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러시아는 멀게만 느껴진다. 작가 역시 '러시아는 냉전 시절의 이미지로 남아 있으며, 그나마 할리우드 영화에서 그리는 이미지로 러시아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산문을 통해 만난 러시아의 다양한 풍경과 분위기, 도시와 사람들 틈에서 KGB, 혁명, 레닌 등 머릿속에 강하게 자리 잡았던 '과거의 남루한 편견들'이 많이 깨지는 경험을 같이하게 된다.

'러시아는 직접 가보지 않으면, 영영 그 실체를 알지 못하고 지나가 버릴 수도 있는 나라'라고 말하는 작가는 어느 도시엘 가나 웃기를 잘하고, 외국인에게 친절하고, 주변을 엄청 예쁘게 꾸며놓고 사는 사람들을 만났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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