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에도 그리움이 있었네 (알작76코너)

산사에도 그리움이 있었네 (알작76코너)
산사에도 그리움이 있었네 (알작7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승수 (엮은이)
출판사 / 판형 다할미디어 / 2002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195(작은책 크기) / 298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3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산사와 그리움'을 주제로 한 옛 사람들의 짧은 시 258수를 골라 번역하고 가벼운 감상을 달아 책으로 펴냈다. 편역자가 굳이 짧은 시를 고집한 이유는, 시는 짧을수록 좋다는 생각과 옛 사람과 요즘 사람들이 마음을 나누는 데 문자의 장애가 덜하다는 생각때문이었다.

1부에는 고려시대의 이규보, 이제현, 조선시대의 이이, 정약용 등의 시가 수록되었다. 2부에서는 선승들의 시문집 중에서 그리움을 소재로 한 작품을 가려 뽑았다. 눈부신 달밤에 상념에 젖어 잠 못 이루는 스님, 산사에서 우연히 만난 벗과의 헤어짐을 못내 아쉬워하는 스님의 모습에서, 산사와 속세의 경계는 어느덧 허물어진다.

"눈 내리고 바람은 차고 새 날기 그쳤으니/지팡이 하나로 산 내려갈 방법이 없네/어머님 앞에서 색동옷 입고 춤춘 지 오래이니/남 몰래 서쪽 봉우리에 지는 해를 보며 눈물 짓네" (조관 스님의 '어머니를 그리며' 전문)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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