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와 고갱의 유토피아 - 인문학자 이택광, 이상을 찾아 떠난 두 화가의 빛과 어둠을 말하다 (알바30코너)

반 고흐와 고갱의 유토피아 - 인문학자 이택광, 이상을 찾아 떠난 두 화가의 빛과 어둠을 말하다 (알바30코너)
반 고흐와 고갱의 유토피아 - 인문학자 이택광, 이상을 찾아 떠난 두 화가의 빛과 어둠을 말하다 (알바3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택광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아트북스 / 2014년 1판2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52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9,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근대 문명의 논리와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끝까지 추구하려 했던 두 화가 반 고흐와 고갱의 이야기를 다룬다. 네이버 [오늘의 미술]에서 큰 인기를 끌며 연재되었던 이택광 교수의 칼럼 ‘인상파 아틀리에’를 뼈대 삼아 책으로 펴낸 것으로, 후기인상파의 두 거장이 꿈꾼 이상향과 그들의 조우가 빚어낸 예술의 본모습을 찾아 떠나는 인문학적 그림 읽기이다.

이 책은 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고갱 없는 반 고흐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가설에서 출발, 아를 시절에 탄생한 두 화가의 작품들을 비교해보면서 반 고흐의 눈으로 바라본 고갱, 고갱의 눈으로 바라본 반 고흐의 모습을 담아낸다. 저자는 혼돈의 19세기로 들어가 시대의 불운을 온몸으로 부딪쳐낸 두 사람의 모습에서 혼탁의 시대를 걷는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인문학적 시선으로 바라본 화가와 그림, 자칫하면 어렵고 무겁게 느껴질 법한 내용이지만, 사는 동안 한 번도 주목받아 보지 못한 두 화가를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은 애틋하고 따뜻하다. 여기에 저자 특유의 간결한 문체와 담백한 어조는 부담 없이 독자들을 두 화가의 세계로 안내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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