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 - 다카키 마사오, 박정희에게 만주국이란 무엇이었는가 (알인96코너)

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 - 다카키 마사오, 박정희에게 만주국이란 무엇이었는가 (알인96코너)
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 - 다카키 마사오, 박정희에게 만주국이란 무엇이었는가 (알인9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강상중, 현무암 (지은이), 이목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책과함께 / 2012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52쪽
정가 / 판매가 17,000원 / 3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한국과 일본. 해방과 패전으로부터 60여 년. 애증이 병존하는 양국 간 감정의 밑바닥에는 두 나라의 뿌리라고도 할 만한 공통의 모태가 자리하고 있다. 만주국이 그것이다. 박정희를 군인으로 변신시킨 것도, 기시 노부스케(岸信介)를 정치가로 단련시킨 것도 모두 일본제국의 분신, 만주국이었다.

아시아의 뉴 아틀란티스로 불쑥 솟았다가 신기루처럼 사라진 제국, 만주국. 그 만주에서 제국 군인 다카키 마사오(高木正雄)로서 전쟁 시기를 보내다가 해방 후 한국의 대통령이 되어 근대화를 이룬 독재자, 박정희. 만주국에서 산업개발을 추진하고 전후에는 A급 전범에서 급기야 총리 자리에 올라 일본의 고도성장을 주도한 쇼와의 요괴, 기시 노부스케.

이 책은 박정희와 기시 노부스케라는, 해방 후 한국과 전후 일본에서 절대적 영향력을 갖게 된 군인 정치가와 관료 정치가를 중심에 두고, 이 두 사람을 통해서 만주국의 역사 그리고 그 제국의 유산을 밝혀보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무엇보다도 이 두 인물을 통해 만주국과 전후의 일본 그리고 해방 후 한국의 연속성에 주목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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