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 - 향신료에 매혹된 사람들이 만든 욕망의 역사 (알다36코너)

스파이스 - 향신료에 매혹된 사람들이 만든 욕망의 역사 (알다36코너)
스파이스 - 향신료에 매혹된 사람들이 만든 욕망의 역사 (알다3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잭 터너 (지은이), 정서진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따비 / 2014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591쪽
정가 / 판매가 25,000원 / 4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향신료에 매혹된 사람들이 만든 욕망의 역사. 독특한 향과 매운맛을 내는 식재료로 사용될 때는 '향신료香辛料'로, 향수나 종교 의식에 사용하는 향의 원료로 쓰일 때는 '향료香料'로 번역되는 스파이스spice는 탐험과 발견, 세계 재편의 촉매제였다.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과 유럽 각국의 아시아 쟁탈전은 스파이스가 가져다줄 부를 찾아 떠난 탐험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 잭 터너는 유럽인이 향신료에 대해 이토록 엄청난 에너지를 쏟은 것은 단지 근대 시작 무렵뿐만 아니라 수세기, 심지어 수천 년 동안 지속된 일임을 상기시킨다. 저자는 유럽인들에게 스파이스가 의미했던 것이 단순히 경제적 부만은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오히려 고대로부터 유럽인들이 스파이스에 부여했던 다양한 의미와 상징이 부의 원천이 되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스파이스를 둘러싼 세계가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했다. 즉 스파이스가 왜 그토록 매력적이었을까, 그 매력은 어떻게 등장해 진화했고 결국 사라지게 되었을까, 그것이 궁금한 것이다. 향신료 무역을 가능케 한 향신료를 향한 욕망에 초점을 맞춘 이 책은, 무역에 관한 연구서가 아니라 그 무역이 존재한 이유에 대해 밝히는 책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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