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스를 걷다 - 안데스의 숭고한 자연과 역사에 보내는 헌사 (알미94코너)

안데스를 걷다 - 안데스의 숭고한 자연과 역사에 보내는 헌사 (알미94코너)
안데스를 걷다 - 안데스의 숭고한 자연과 역사에 보내는 헌사 (알미9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조용환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진실의힘 / 2017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88쪽
정가 / 판매가 22,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여기 오랫동안 남아메리카를 동경해온 한 사람이 있다. 어린 시절 김찬삼의 <세계여행>을 접하고 바깥세상을 직접 경험하고 싶었던 그는 마침내 두 달 동안 남미 여행을 떠날 기회를 얻는다. 대륙 하나를 단 두 달 만에 돌아본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남미의 핵심 중 하나인 안데스산맥에 자리한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로 이어지는 여정이다.

페루의 나스카 라인, 쿠스코와 마추픽추, 무지개산, 볼리비아의 티티카카호와 우유니 소금사막, 칠레의 이스터섬과 파타고니아 트레킹, 세상의 끝 도시 우수아이아와 아르헨티나의 이구아수 폭포처럼 그의 여정은 안데스를 여행한다면 누구라도 당연히 가봐야 할 곳들로 촘촘하게 채워져 있다. 그런데 출발에 임박해 급히 콜롬비아의 보고타를 일정에 추가한다. 갑자기 보고타를 선택한 까닭은 무엇일까? 이 책이 다른 여타의 남미 여행기와 달라지는 지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여행 시작 즈음 콜롬비아에서는 반군과의 평화협정 체결을 묻는 국민투표가 낙관적인 전망과 달리 불과 5만 표 차이로 부결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저자는 콜롬비아 사람들이 어떻게 '평화'를 거부하는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과연 그 나라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보고타로 날아간다. 이처럼 지구 반대쪽에서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는 현대사에 관심 많은 이는 바로 변호사 조용환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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