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사상의학을 창시한 이제마 1백 주기를 맞아, 40년 한방에 종사해 온 한의사가 평전 형식으로 정리한 이제마 일대기. 지은이는 KBS 드라마 '태양인 이제마' 제작과정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마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다는 사상의학을 주창한 사람이다. 자신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사십 평생을 전국 방방곡곡으로 떠돌다가 허준의 <동의보감>과 사람의 여러 가지 성격을 구별해 놓은 <서경> 등의 의서를 접목, 발전시켜 마침내 사상의학을 완성한다.

이 책은 이제마 관련 소설책 중에서 KBS TV 드라마 스페셜 '태양인 이제마'의 원작으로 계약한 유일한 판본이다. 이제마가 백성들의 아픔을 보고 겪으며, 사상의학이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지며, 각 그가 만났던 민초와 여인들이 생동감있게 되살아난다. 따라서 드라마의 감동을 책으로 접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가장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