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남긴 짧은 이야기 - 애틋한 꽃의 전설과 아름다운 꽃말 (알수17코너)

꽃이 남긴 짧은 이야기 - 애틋한 꽃의 전설과 아름다운 꽃말 (알수17코너)
꽃이 남긴 짧은 이야기 - 애틋한 꽃의 전설과 아름다운 꽃말 (알수1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다치하라 에리카 / 최현숙
출판사 / 판형 예술시대 / 2000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 / 152쪽
정가 / 판매가 7,500원 / 8,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111가지나 되는 꽃과 풀들의 꽃말, 얽혀있는 동서고금의 전설, 쓰임새, 특징 등을 꽃의 삽화와 함께 예쁘게 나열한 책. 일본인 저자는 흔히 아는 국화, 나팔꽃, 아네모네 등의 꽃부터 꽃말이 있는 줄도 몰랐던 갈대, 꽈리, 석류, 양배추 등의 식물까지 꼼꼼하고 귀엽게 모아두었다.

책의 첫번째 재미는 다양한 꽃말을 보는 것. 물망초의 꽃말 '나를 잊지 말아요'는 누구나 알겠지만, 이 책에는 벚꽃이 '좋은 가르침', 석류는 '어리석음', 빨강 카네이션이 '라이벌', 딸기가 '행복한 가정'이라는 등의 희귀한 꽃말들이 가득하다.

꼼꼼히 수집한 꽃들의 전설과 유래도 충실하다. 가령 마로니에를 설명하는 페이지에는 영어권 이름이 '말의 밤'이라는 것, 한국에는 1912년 네덜란드 공사가 고종황제의 회갑 기념으로 기증하면서 처음 전해졌다는 것, 일본의 한 시인은 마로니에 가로수를 '하얀 양초'라고 표시했다는 것 등의 정보가 들어있다. 이밖에도 꽃들의 영어이름이나, 부록으로 붙어있는 12달의 꽃 등을 보는 것도 재미.

책에는 각 달의 꽃이 예쁘게 그려져있는 2000년 1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의 미니 달력과, 꽃이 그려진 4장의 편지지, 노란색 편지봉투 한 장이 들어있다. 소소한 내용이지만 흥미로운 정보들이 가득하고 장정도 얇지만 고급스럽게 되어있어 선물하기에도 좋을 책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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