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지난 25년간 갤럽이 수행해 온 대형 연구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재능있는 직원들이 직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이를 위해 갤럽은 광범위한 국가, 회사, 직종에 걸쳐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인터뷰하였다.

직장 생활에서 있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측면에 관하여 조사하고, 그들의 답변을 심층분석하여 직원들의 욕구를 파악하였다. 그 가운데 그들의 가장 강력한 욕구는 "재능있는 직원들은 유능한 관리자를 가장 필요로 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직장을 선택할 때 회사의 카리스마적인 리더, 풍족한 복지후생, 수준높은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먼저 고려한다. 그렇지만 결국 그 회사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일하면서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는냐 하는 것은 직속 상사의 리더십에 달려있다.

이렇게 발견된 사실에서, "그렇다면 탁월한 관리자들은 재능있는 직원들을 어떻게 발견하고, 그들의 재능을 어떻게 집중시키며 관리하는가"라는 두번째 연구 과제가 도출되었다. 이 책은 이 과제에 대한 탁월한 관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사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