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발달의 과정 중에서 그 인성의 80%가 형성된다는 유아기에 초점을 맞추어, 각 혈액형에 따른 성향이나, 행동 특성을 다룬 책. 교토 '니시진 보육원'에서 5년 간의 기간 동안 구체적인 사례 연구를 통해, 신빙성을 높혔다. 혈액형에 따른 교육 방법을 제시하고, 다양한 부분과 연계되어 나간다면 아이들의 정서적·심리적인 문제를 최소화하고,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혈액형을 통해 아이의 행동과 자질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또, 혈액형으로 엄마와 아이 관계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A형 엄마와 O형 엄마는 아이의 행동 특징을 파악하는 방법이나 관점이 전혀 다르다. 그러므로, 자신의 유형을 파악해, 아이와의 관계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또, 혈액형 특성을 이용해 자녀의 학습 능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O형은 배우기를 좋아하며 반복 연습을 힘들어 하지 않으며, B형은 재능은 있지만 변덕이 심하므로 집중력과 인내심을 길러주어야 하며, A형은 향상이 더디지만 이해만 된다면 꾸준히 학습을 진행시킨다고 이 책은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