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의 탄생 근대 초기 미학의 성립과 전개 (알수78코너)

미학의 탄생 근대 초기 미학의 성립과 전개 (알수78코너)
미학의 탄생 근대 초기 미학의 성립과 전개 (알수7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J. 콜린 매퀼런 저/이한균 역
출판사 / 판형 이학사 / 2022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04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17,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미학의 본성과 그 탄생의 역사를 조망하다!

이 책은 근대 초기 미학의 역사를 정확하면서도 알기 쉽게 조망한다. 텍사스주의 세인트마리대학교 철학과 교수인 J. 콜린 매퀼런은 이 책에서 미학이 2차 르네상스를 거쳐 바움가르텐을 통해 철학의 한 분야로 공식적으로 탄생한 과정, 그리고 칸트와 헤겔 등을 통해 현대적 의미의 미학으로 거듭나기까지의 17-18세기 근대 초기를 탐구한다.

기존의 미학 관련 개론서들이 일반적으로 미학의 탄생에 기여한 인물들 및 그들의 작업을 그저 연대순으로 나열하는 데 반해 이 책은 미학이 등장하기까지 어떠한 역사적·철학적 계기들이 있었는지를 살피고, 그러한 계기들이 미학의 성립에 어떠한 방식으로 영향을 주었는지를 복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를테면 고대인과 근대인 중 어느 쪽이 더 우월한지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신구논쟁, 당대의 학문 지형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과학혁명, 체계를 중시하는 근대 철학의 특성, 감성적 인식의 가능성을 검토할 필요성의 대두 등은 미학의 성립과 무관하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실제로는 미학이 등장하는 데 중요한 핵심 토대를 제공하였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요인들을 역사적·철학적 맥락 안에서 꼼꼼하게 짚어봄으로써 미학이 “근대”라는 시대와 그러한 시대의 학문 자체가 지닌 특수한 경향 및 배경에서 등장한 “철학적” 탐구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드러내 보인다. 이와 같은 접근법을 통해 이 책은 독자들에게 미학이 왜 하필 “근대”에 “철학”의 한 분야로 성립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해주고, 철학의 엄연한 한 분야로서 독자성을 갖춘 미학의 떳떳한 의의와 근거를 재확인시켜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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