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티즘 - 이성과 계몽의 시대를 거역한 이단의 문화사 (나77코너)

오컬티즘 - 이성과 계몽의 시대를 거역한 이단의 문화사 (나77코너)
오컬티즘 - 이성과 계몽의 시대를 거역한 이단의 문화사 (나7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자비네 되링만토이펠 (지은이), 김희상 (옮긴이)
출판사 / 판형 갤리온 / 2008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87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2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이성과 계몽이 이 세계에 빛을 선물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은 구텐베르크의 인쇄혁명부터 오늘날 월드와이드웹의 세상에 이르기까지 이 빛이 비추지 않는 그늘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기기묘묘한 세계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지식을 표준화하고, 교양을 제도화하여 전파하려는 시대적 흐름은 오컬티즘과 양립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책은 흥미롭게도 이성과 계몽의 시대, 이 이단(異端)의 문화가 역사상 단 한 번도 공백을 허용하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그리고 이렇게 질긴 생명력이야말로, 오컬티즘이 인간의 본질과 문화의 원형과 맞닿아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라 말한다. 또한 책은 오컬티즘이야말로 일상에서 명백히 사람들을 사로잡은 인류 정신사의 근간이라는 사실도 밝혀낸다.
 

1. 계몽의 그늘 아래서 - 인쇄 혁명과 미신과 주술과 마술
2. 철학자의 돌과 페스트 - 중세와 근대 초, 은총과 치유
3. 파괴된 실험실 - 18세기 초, 악마가 펼치는 비극의 무대
4. 구제 불능의 얼간이들 - 18세기 후반, 비이성과 계몽의 난장판
5. 벽에 드리운 기호 - 정령(精靈), 근대를 사취하다
6. 전쟁 그리고 희망 - 세기의 전환과 1차 세계대전 사이, 점술과 신비사상
7. 태초와 우주 - 20세기와 민족 신비주의, 그리고 전체론
8. 요정의 왕국, 크롭써클의 비밀 - 1970년대, 한여름 밤의 꿈
9. 또 다른 피안의 세계 - 인터넷과 신비주의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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