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과학철학자이자 시인이며 문학비평가인 가스통 바슐라르의 '불'에 관한 연구서. 가스통 바슐라르는 인간의 상상력이 근본적으로 불, 물, 궁기, 흙의 네 가지 원소로 분류할 수 있다는 '4원소설'을 펼친 바 있다. <불의 정신분석>, <불의 불꽃>에 이어 문학 상상력에 관한 바슐라르 연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미완의 저작이다.

바슐라르는 우리 존재를 불과 마찬가지로 어떤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긴장 속에서 항상 생동하고 있어서 올라가고 내려가며 빛나거나 어두워지는것으로 파악한다. 그는 불의 솟구침을 포착하고 불에 참여하면서 존재 자체가 불처럼 용솟음친다고 이야기한다.

책머리에
서론

제1장 피닉스, 언어의 현상
제2장 프로메테우스
제3장 엠페도클레스

가스통 바슐라르 연보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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