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청춘이다 - 눈물 돌고 피 돌게 하는 초목필담 (나16코너)

나무가 청춘이다 - 눈물 돌고 피 돌게 하는 초목필담 (나16코너)
나무가 청춘이다 - 눈물 돌고 피 돌게 하는 초목필담 (나1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고주환 (지은이)
출판사 / 판형 글항아리 / 2013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06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나무가 민중이다> 고주환 저자의 인문 에세이. 온대 활엽수림의 보고 치악산자락의 천연기념물인 성황림마을에서 태어나 나무에 대한 남다른 경험과 관심 속에 성장한 저자가 풀어내는 우리 일상속의 나무와 풀 이야기를 들려준다. 계절마다 치열하게 생명을 길어올리는 산천초목의 다양한 색채와 맛에 사람·역사·풍속·식물학 등의 지식을 얽어 풍성한 산색과 인간의 향취를 살뜰히 담아냈다.

저자는 과거 기억들 속에 자리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의 나무, 꽃, 산채의 고유한 이미지와 섬세하게 엮는다. 각 꼭지의 제목인 나무와 꽃의 이미지는 구체적이고 생생하며, 그것과 얽어낸 각종 지식은 자유분방하고 폭넓다. 나무와 풀에 관련된 역사나 유래를 짚으면서 독자의 시야를 넓혀주기도 하고, 사이사이 관련된 시, 노래 가사를 실어 공통의 추억을 환기하기도 한다.

목차

목차

1부 삶生 우리 곁의 나무

1. 도깨비집 소녀와 ‘가중나무’
2. 미뚱지의 가시나무 ‘보리수나무’
3. 마을의 노인나무, ‘산사나무’
4. 근대화와 함께 자란 ‘미루나무’
5. 열일곱 춘덕 엄마의 하나뿐인 혼수 ‘감나무’
6. 성황림의 붉은 행렬 ‘복자기나무’
7. 민초의 지팡이 ‘붉나무’
8. 봄이 오면 내 뿌리의 피눈물을 먹어라 ‘고로쇠나무’
9. 헛것을 본 듯 ‘귀룽나무’
10. 짙은 초록색의 우리말 ‘갈매나무’
11. 첫사랑 소녀의 서표 ‘은행나무’
12. 벽오동 심은 뜻은 ‘오동나무’
13. 법복, 군복, 미영치마 물들이던 ‘신나무’
14. 사쿠라에서 왕벚꽃으로! ‘벚나무’
15. 신을 향한 인간의 추파 ‘향나무’
16. 기름 발라 쪽찐 머리 ‘쪽동백나무’
17. 시린 청춘의 정점, 공단길의 ‘플라타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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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삶生 우리 곁의 나무

1. 도깨비집 소녀와 ‘가중나무’
2. 미뚱지의 가시나무 ‘보리수나무’
3. 마을의 노인나무, ‘산사나무’
4. 근대화와 함께 자란 ‘미루나무’
5. 열일곱 춘덕 엄마의 하나뿐인 혼수 ‘감나무’
6. 성황림의 붉은 행렬 ‘복자기나무’
7. 민초의 지팡이 ‘붉나무’
8. 봄이 오면 내 뿌리의 피눈물을 먹어라 ‘고로쇠나무’
9. 헛것을 본 듯 ‘귀룽나무’
10. 짙은 초록색의 우리말 ‘갈매나무’
11. 첫사랑 소녀의 서표 ‘은행나무’
12. 벽오동 심은 뜻은 ‘오동나무’
13. 법복, 군복, 미영치마 물들이던 ‘신나무’
14. 사쿠라에서 왕벚꽃으로! ‘벚나무’
15. 신을 향한 인간의 추파 ‘향나무’
16. 기름 발라 쪽찐 머리 ‘쪽동백나무’
17. 시린 청춘의 정점, 공단길의 ‘플라타너스’


2부 맛味 산채와 먹거리

1. 젖 떼려고 바르던 쓴맛 ‘소태나무’
2. 김치의 원조 ‘미나리’
3. 강남에서 온 옥빛 수수 ‘옥수수’
4 산채의 영의정 ‘더덕’
5 부지런한 며느리의 홑잎나물 ‘화살나무’
6 자시오 ‘잣나무’
7. 아버지의 도시락 ‘감자’
8 산중의 귀물貴物 ‘머루’
9 민초의 목숨줄 ‘콩’
10. 누이의 못난이손톱 ‘살구나무’
11. 고춧잎나물 ‘고추나무’
12. 산채의 제왕 ‘두릅’


3부 색色 유년의 꽃

1. 작고 귀여운 애첩 같은 ‘고마리’
2. 애향단의 길꽃 ‘코스모스’
3. 만이 누나의 방문 장식 ‘단풍나무’
4. 아버지가 만들어주던 겨울피리 ‘물참대’
5. 쌀에 섞인 돌 고르던 조릿대 ‘산죽’
6. 청군 백군 칠하던 연필꽃 ‘붓꽃’
7. 망국의 한恨 ‘아주까리’
8. 민족의 흥, 빙빙 돌아 ‘도라지’
9. 할머니의 소망 ‘할미꽃’
10. 잡초 중의 잡초 ‘바랭이’
11. ‘박꽃’에서 대박까지
12. 춘래불사춘, 청춘의 시린 추억 ‘목련’
13. 어머니가 남겨주신 쇠영꽃 ‘고광나무’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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