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한창기 (알211코너)

특집! 한창기 (알211코너)
특집! 한창기 (알21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강운구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창비 / 2008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64쪽
정가 / 판매가 23,000원 / 1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뿌리깊은나무」, 「샘이깊은물」의 발행인이자 편집자, 한국브리태니커회사 창립자이자 경영인이었던 故 한창기 선생(1936~1997)의 삶과 행적을 돌아본 추모집이다. 한창기라는, 남다른 미의식과 우리 문화에 대한 애착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인물을 기리는 다양한 장르의 글과 화보로 꾸며졌다.

"한창기는 직판 쎄일즈맨 제1세대를 조직하고 훈육한 사람이었으며, 몇 세대 앞선 선진적 업적을 남긴 언론-출판인이었으며, 미시적인 관찰력으로 머리카락에 홈을 파듯이 글을 쓰는 문화비평가였다.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생동하는 광고 카피를 쓰는 카피라이터였으며, 심미안이 빼어난 격조 높은 문화재 수집가였다. 판소리를 비롯한 한국 전통음악의 회생을 도운 '비개비'였으며, 전통 의식주의 파괴 없는 창조적 계승을 실천한 사람이었으며, 국어학자가 울고 가는 재야 국어학자였다." - 서문 '기억에 대해' 중에서

뿌리깊은나무, 샘이깊은물, 한국브리태니커회사를 매개로 한창기와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은, 우리 문화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그의 행장을 기록 기록해 남겨야 한다는 생각을 품어 왔다. 그리고 2006년 고인의 십주기에 가진 회합을 통해 두 개의 출판 프로젝트가 기획되었다.

그 첫째로, 한창기가 썼던 글들을 모아 책으로 묶은 <뿌리 깊은 나무의 생각>, <샘이 깊은 물의 생각>, <배움 나무의 생각>이 2007년 10월 휴머니스트를 통해 출간됐다. 이듬해인 2008년 출간된 <특집! 한창기>는, 한창기와 가까웠던 사람들이 대한 기억들을 되살려 글을 쓴 글을 모아, 잡지 형식으로 만든 것이다.

사진가 강운구, 전 「뿌리깊은나무」 편집장 윤구병과 김형윤, 전 「샘이깊은물」 편집장 설호정, 디자이너 이상철 등이 함께 엮고, 두 잡지사의 기자와 편집위원, 필자로 참여했던 많은 이들, 이 땅의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창기와 통했던 이들, 또 이런저런 사연으로 그와 우정을 나누었던 쉰아홉 사람이 필자로 참여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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