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 - 무의식을 통해 마음을 분석하다 - 인문고전 깊이읽기 2 (알작23코너)

프로이트 - 무의식을 통해 마음을 분석하다 - 인문고전 깊이읽기 2 (알작23코너)
프로이트 - 무의식을 통해 마음을 분석하다 - 인문고전 깊이읽기 2 (알작2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강응섭 (지은이)
출판사 / 판형 한길사 / 2010년 1판1쇄
규격 / 쪽수 135*195(작은책 크기) / 336쪽
정가 / 판매가 13,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자켓)-새책이나 서문란에 간단한 형광펜 밑줄 3페이지 있음

도서 설명

‘인문고전 깊이읽기’ 제2권 <프로이트>편. 현대 서양철학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 프로이트의 생애와 그의 사상을 다루고 있다. 헤겔, 데카르트 등 사실주의에 입각한 철학자들에 의해 의식의 독립된 개념으로만 여기던 ‘무의식’을 정신구조로 설명한 프로이트는 사실 철학자도 인문학자도 아닌 신경계 전공 의사였다. 그는 히스테리, 성욕동,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신경증 등을 실험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개념을 탄생시켰다.

“정신분석적 발견의 결과로 오늘날 우리는 ‘시간과 공간이 사고의 필요불가결한 형식들’이라는 칸트의 법칙을 논해야 한다. 우리는 무의식적 정신 과정이 그 자체로 무시간적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 말은 우선 그 정신 과정에서는 시간적으로 질서가 만들어지지 않았고, 시간이 어떤 방식으로도 그 과정을 변화시키지 않으며 시간의 개념이 그것에 적용될 수 없다는 의미다.”(본문 113쪽)

이성의 장으로 이어오던 문명의 흐름에 무의식의 장을 추가하려는 그의 노력은 ‘무의식만을 위한 장으로서의 정신분석’을 주창하기에 이른다. 특히 19세기 리얼리즘을 전복시킨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등 현대 사조의 흐름을 알기 위해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이론들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프로이트를 따로 떼어놓고 설명하기는 어렵다. 나약하고 어두운 자신을 이해하고 감싸 안기 위해 출발한 정신분석은 이제 정체성을 잃고 흔들리는 사회 갈등을 바로잡고, 치유와 회복의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 학문이 되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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