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 철학으로서의 유학 - 유학은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가 (알동36코너)

보편 철학으로서의 유학 - 유학은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가 (알동36코너)
보편 철학으로서의 유학 - 유학은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가 (알동3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나성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이학사 / 2017년 1판2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54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유학(중국철학)에 대한 기존의 해석과 이해에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한다. 말하자면 지금까지 중국철학에 적용된 방법론으로는 유학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새로운 방법론을 통해 유학을 '보편 철학'으로서 읽어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하버드대학에서 슈워츠를 사사한 저자가 자신의 평생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는 이 책에서 목표로 삼은 것은 주자학에서의 미완의 과제, 즉 주자의 양면성 또는 자기모순과 주자학의 종합적 성격과 그 완성을 해명하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익숙한 잘못 이해되어온 유학의 역사 - 공맹은 이름뿐으로 공맹 사상의 구조와는 관계가 없고, 이원론 철학이고, 초월론, 즉 형이상학만 있고, 연역의 지성으로 구성되고, 전통으로 묵수되어오고, 중세 신학과 유사한 비인본론이고, 제왕학으로 출발한 정치 이데올로기인 유학의 역사 - 를 공자에서부터 주희까지 면면히 이어지는 유학의 역사 - 공맹에까지 맥락이 소급되어 공맹 사상의 구조로 환원할 수 있고, 일원론 철학이고, 내재론(형이내학)과 초월론(형이상학), 체험과 지성이 긴장 관계에 있고, 맥락화를 통해 복원되고, 인본론이고, 인간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유학의 역사 ― 로 새롭게 읽어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의미의 맥락화"를 통해 새로운 유학의 역사를 보편 철학의 지평에서 다시 쓸 것을 제창하는 것이다.

목차

목차

책머리에

제1장 중국학의 변증법
1절 오리엔탈리즘
2절 수정 오리엔탈리즘
3절 자발적 오리엔탈리즘
4절 보편주의
5절 의미의 맥락화

제2장 공자의 형이내학
1절 무엇이 문제인가?
2절 일원론의 세계관
3절 예
4절 정명

제3장 북송의 도덕 존재론 논쟁
1절 장재의 기(氣)이원론
2절 정이의 이기이원론
3절 정호의 심(기)일원론
더보기

책머리에

제1장 중국학의 변증법
1절 오리엔탈리즘
2절 수정 오리엔탈리즘
3절 자발적 오리엔탈리즘
4절 보편주의
5절 의미의 맥락화

제2장 공자의 형이내학
1절 무엇이 문제인가?
2절 일원론의 세계관
3절 예
4절 정명

제3장 북송의 도덕 존재론 논쟁
1절 장재의 기(氣)이원론
2절 정이의 이기이원론
3절 정호의 심(기)일원론

제4장 주희의 종합과 완성
1절 종합
2절 완성
3절 양면성, 모순, 혼란 그리고 오해

제5장 맺는 글: 이데올로기를 넘어서

참고 문헌
찾아보기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