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주의보 - 문학과지성 시인선 145 - 초판 (알문1코너)

안개주의보 - 문학과지성 시인선 145 - 초판 (알문1코너)
안개주의보 - 문학과지성 시인선 145 - 초판 (알문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용임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12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24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문학과지성 시인선' 415권. 200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서 "상투성을 훌쩍 벗어난 독특함으로 미정형이긴 하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내장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등단한 이용임의 첫 시집. 이용임 시인은 소시민의 일상을 우화적으로 형상화한 등단작 '엘리펀트맨' 이후로 주변의 익숙한 사물들을 그로테스크하게 이미지화하며 건조하고 이지적인 묘사로 눈길을 끌어왔다.

시인의 이러한 특장점이 도드라진 시들이 모여 6년 만에 첫 시집으로 묶였다. 이 시집은 마치 하나하나 방문을 열 때마다 늘 똑같은 창문이 있는 비슷비슷한 방처럼 죽음과 이별의 기시감이 감도는 이미지로 가득 차 있다. 이 시집의 해설을 쓴 시인 장이지는 이에 대해 "하나의 원풍경이 각기 다른 이상기후를 몰고 유령처럼 귀환한다"고 표현하였다.

목차

목차

시인의 말

1부
저녁 무렵의 창문/키스/햇빛증후군/해바라기 모텔/엘리펀트맨/악사들/지도 판매상/자정/주물/자개장롱/팩토리/만화경/스모그

2부
비/나비/붓꽃/꽃/수국/평창민박/수족관/이웃에 사는 새/cafe. 봄/대화의 방식/의자에 앉은 시계/휘파람/가투의 시대/수집벽/터널/장마

3부
안개/여름의 수반/흡연 구역/폭설이라는 시간/보라/밤의 바다/부활의 내력/감기/결핵/연애의 시간/안개주의보/연인/죽은 벚나무 아래/여름/일기예보/정정/밤, 눈/내 뜰에 동백/벽/일요일/이 저물녘

해설 애도의 안쪽, 무늬 중독자의 표정 장이지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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