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제국 - 에디슨, 테슬라, 웨스팅하우스, 그리고 전류전쟁 (알역76코너)

빛의 제국 - 에디슨, 테슬라, 웨스팅하우스, 그리고 전류전쟁 (알역76코너)
빛의 제국 - 에디슨, 테슬라, 웨스팅하우스, 그리고 전류전쟁 (알역7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질 존스 (지은이),이충환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양문 / 2006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536쪽
정가 / 판매가 23,5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보통(하드커버) - 낙서 밑줄은 없으나 약간 낡아 보임 , 자켓은 없음, 앞표지에 커피컵 하단부의 둥근 자국 남음

도서 설명

19세기는 200여년 넘게 연구되어 온 전기가 막 산업화되기 시작한 때이다. 당시 이 전기의 힘으로 자신만의 에너지 왕국을 꿈꿨던 세 명의 야심가가 있었다. 백열전구의 발명가로 유명한 토마스 에디슨, 지구의 진동파로 전기를 발전하는 아이디어를 낸 니콜라 테슬라, 값싼 전기로 동력을 전달받는 세계를 상상한 발명가이자 기업가인 조지 웨스팅하우스가 바로 그들이다.

< 빛의 제국>은 이 세 사람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전기산업의 주도권을 쥐려고 경쟁하고 다투었던, 즉 '전류전쟁'을 통해 전기산업 초창기를 들여다본다. 직류를 지지한 에디슨과 교류를 선택한 웨스팅하우스의 대결로 압축되는 그들의 대결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다.

지은이는 이 세 주인공에게 독특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를 발견한다. 에디슨은 발명광이자 독서광이었지만 동시에 경쟁자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좌절시키려는 비열한 면모을 가지고 있었고, 반면 웨스팅하우스는 최초로 비번제를 도입하는 등 기업가로서 흔치 않은 윤리적인 자본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테슬라는 에디슨과 웨스팅하우스의 기술적 조력자로 활약하지만 결국 혼자 쓸쓸히 최후를 맞이한 비운의 천재로 그려진다.

전기의자 사형제도 논란, 세계박람회 전기공급 입찰 경쟁 등을 통해 웨스팅하우스가 어떻게 에디슨과 제네럴일렉트릭(GE) 등의 거물을 물리치고 전기공급의 표준을 마련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2003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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