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은 고기를 먹지 않았다 - 페미니즘 채식주의 비판이론과 육식의 성정치 (알인83코너)

프랑켄슈타인은 고기를 먹지 않았다 - 페미니즘 채식주의 비판이론과 육식의 성정치 (알인83코너)
프랑켄슈타인은 고기를 먹지 않았다 - 페미니즘 채식주의 비판이론과 육식의 성정치 (알인8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캐럴 J. 아담스 (지은이), 류현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미토 / 2003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84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2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육식과 페미니즘의 관계를 규명하고 있는 책.

아담스는 영국과 미국에 흩어져 있는 '고기의 텍스트' 분석(즉, '텍스트의 성정치')을 통해 페미니스트와 채식주의자 사이에 대화의 통로를 열어 주고 있다.

아담스는 동물과 여성을 똑같이 '그 여자(her)'라고 지칭한다. 동물 도살과 여성 강간의 유비를 통해 남성 지배문화를 전복하자는 것. 1차대전을 비롯해 여러 침략전쟁에 찬성한 좌파들과 달리 페미니스트와 채식주의자는 전쟁에 적극 반대한 사례를 들면서 가부장적 폭력을 넘어설 대안을 찾았다.

또한 페미니즘을 여성만의 문제로 보는 태도나 채식을 채식주의자만의 문제로 보는 태도는 은연중에 남성의 가부장제 권력을 유지하고 강화하게 된다고 비판했다. 아담스는 육식이 단순한 식품의 범주를 넘어 문화적 범주 안에서 이해되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 <프랑켄슈타인>, 업튼 싱클레어의 <정글>(1906), 버지니아 울프의 <야곱의 방>(1922)과 <3기니>(1938), 앤 타일러의 <태엽 감는 사람>(1972) 등을 텍스트 자료로 활용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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