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시선 - 당대편 107 - 중국시인총서(문이재) 107 (알한5코너)
저자 | 김민나 (엮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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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문이재 / 2002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112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처음으로 기획된 "중국시인총서" 당대편(唐代篇). 총 36권 중에서 1차분인 12권이 먼저 출간되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당대편 (12종), 당대이전편 (12종), 당대이후편 (12종)으로 본격적인 중국 시인선집이라 할 수 있다. 시기적으로 보면, 위진남북조 시대부터 청나라 말기까지로 한국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중국 시인과 그들의 작품을 선별, 수록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중국 시, 그 중에서도 특히 당시는 '중국 민족의 생활 윤곽과 심미(審美) 경험을 아름답게 응축시켜 놓아 중국문학의 정화(精華)로 칭송 받아온' 세계적인 문화 유산이다. 뿐만 아니라 '거울 속의 꽃과 같고 물 속의 달과 같아〔鏡中花, 水中月〕상큼하면서도 선명한 느낌을 준다'고 일컬어질 정도로 문학성이 뛰어난 시편들이다.
이번 1차분은 맹호연, 왕유, 이백, 두보, 유종원, 이상은, 백거이 등 성당(盛唐) · 중당(中唐) · 만당(晩唐)을 대표하는 문사들의 작품으로 이루어졌다. 시 한 편마다 한시 원전, 한역시, 각주, 역자의 감상 순으로 편집하였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별 어려움없이 읽을 수 있다.
아울러 역자 서문과 해설, 시인 연보, 당대문학과 세계문학 및 세계사 연표를 비교 수록함으로써 동서양 문학의 조류 및 시대적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그 중 <이하 시선>은 당나라 중기에 혜성처럼 출현하여 시단의 주목을 받고 27세로 요절한 시인 이하(李賀)의 독특한 시세계를 소개한다. 이하는 '죽음', '귀신', '혼불', '무덤', '혼백'등의 어휘와 이를 대신하는 상징적인 이미지를 즐겨 썼으며 홍, 청, 자, 백, 녹 등의 선명한 색체어를 통해 이러한 감각적 분위기를 생생하게 그려내어 많은 후세 문인들에게 주목을 받았으며, '귀재(鬼才)'로 불리던 시인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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