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기술 - 밀란 쿤데라 전집 11 (알인62코너)

소설의 기술 - 밀란 쿤데라 전집 11 (알인62코너)
소설의 기술 - 밀란 쿤데라 전집 11 (알인6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밀란 쿤데라 (지은이), 권오룡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민음사 / 2014년 2판4쇄
규격 / 쪽수 140*210(보통책보다 조금 작음) / 228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 - 새책

도서 설명

쿤데라의 에세이들과 대담, 그리고 연설문들을 엮은 작품. 책에 수록된 글들은 '여러 특정한 정황에서 쓰였지만 언젠가는 소설의 기술에 대한 생각들이 결실을 이루게 될 한 권의 평론집으로 묶일 수 있게 되리라는 생각'에 따라 구상되었다. 이들은 교묘한 날실과 씨실처럼 엮여 쿤데라의 소설 쓰기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에 부족함이 없다.

책은 그간 사색적이고 철학적인 소설 쓰기를 해 온 쿤데라는 이론과 형식에서 벗어나 오로지 ‘실무자’로서 바라본 ‘소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비록 본격적인 이론적 관심에 의해 씐 책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단순한 에세이로 치부해 버리기에는 만만하지 않은 진중함을 지니고 있다. 특히 ‘소설’이라는 장르에 대해 조금이라도 깊이 있는 생각을 해 보고자 할 때,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묵직한 성찰로서 다가온다.

또한 쿤데라의 생각 외에도 카프카, 플로베르, 조이스, 톨스토이, 세르반테스, 곰브로비치 등 당대 최고의 문학가와 그들의 작품에 대해 언급하며 서구의 문화적, 철학적 흐름과 전통, 그리고 인간 실존에 대해 성찰하고 탐구하는 방식을 보여 준다.

목차

1부 세르반테스의 절하된 유산
2부 소설의 기술에 관한 대담
3부 『몽유병자들』에 관한 단상들
4부 예술의 구성에 관한 대담
5부 저 뒤쪽 어디에
6부 소설에 관한 내 미학의 열쇠어들
7부 예루살렘 연설: 소설과 유럽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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