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해석을 읽다 - 프로이트를 읽기 위한 첫걸음 - 유유 고전강의 2 (알코너)
저자 | 양자오 (지은이),문현선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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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유유 / 2013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35*195(작은책 크기) / 314쪽 |
정가 / 판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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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책소개
책소개
프로이트는 오래전부터 여러 분야에 걸쳐 비난을 받았고 지금도 그렇다. 속속들이 드러나는 그의 행적은 우리가 존경하고 우러러볼 만한 ‘위인’의 모습이 아니다. 프로이트는 자신의 이론을 정립했지만 그 이론이 논리적이고 정합적인 체계를 지니지도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프로이트를 왜 읽는가? 이 책은 프로이트를 이해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꿈의 해석>을 살펴본다.
결혼한 신부의 벗은 몸을 보고 놀라고도 그 누구에게 상의조차 할 수 없었던 분위기였던 19세기 말에 프로이트는 인간의 무의식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것이 성욕이고 그 성욕을 억압함으로써 문명이 발생했다는 엄청난 이론을 내놓았다. 그의 주장에 당시 사회는 경악했다. 그의 책은 감히 펼쳐보지도 못하는 책이 되어 300여 권이 겨우 나갈 정도였다. 그러나 얼마 뒤 이런 상황은 역전되어, 지금의 우리는 의식, 무의식, 잠재의식이란 말이나 꿈이 우리 자신 어딘가에 내재된 욕망을 투사한다는 점을 상식처럼 안다.
나아가 저자는 프로이트의 이론이 이후 세계에 끼친 영향을 언급한다. 프로이트는 당대에 지적 충격을 주었을 뿐 아니라 초현실주의 사조를 불러왔다. 또한 프로이트의 독특한 글쓰기는 19세기 소설이 가진 주류 서술의 틀을 부수기도 했다. 이 설명을 위해 양자오는 헨리 제임스, 앙리 브르통, 조르조 데 키리코와 에드워드 사이드를 인용한다. 저자의 설명으로, 프로이트가 어떻게 19세기와 20세기를 잇는, 획기적이면서도 훌륭한 가교가 되었고 그의 정신분석학이 19세기 말에 세상을 어떤 식으로 도발하고 바꿨는지 생생하게 드러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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