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자와 유키치 자서전 - 이산의 책 42 (알22코너)
저자 | 후쿠자와 유키치 (지은이),허호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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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이산 / 2006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376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일본 메이지 시대 계몽사상가인 후쿠자와 유키치는 일본의 근대화와 교육에 큰 공헌을 한 인물이다. 1만엔권 지폐에 초상화가 실려있고, 문명(civilization), 연설(speech), 경쟁(competition), 저작권(copyright) 등의 번역어들의 기원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그의 저작은 일본의 근대 고전으로 끊임없이 읽히고 있으며, 산케이신문의 전신 '지지신보'와 명문 사립대학인 게이오기주쿠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 자서전(원제 '복옹자전')은 1897년 후쿠자와가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만년까지의 인생역정을 구술하여 속기사에게 필기시킨 것이다. 가난한 하급 무사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서양문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양이론과 쇄국이 주류를 이루던 당시 일본의 서양문명화에 평생을 바친 일대기를 만날 수 있다. 일본 자전문학의 백미이자 일본근대사 연구의 귀중한 사료로 평가받는 기록이다.
성장기와 나가사키 유학 당시의 비화나 조기교육을 반대하는 자녀교육관, 술을 끊기까지의 에피소드 등 후쿠자와의 인간적인 면모를 묘사한 부분도 상당부분 포함되어있다. 또한 부국강병으로 시작하여 군국주의로 이어지는 대표되는 일본 근대 지식인의 어두운 가치관을 함께 공유하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하여, 일본 근대사에 대한 흥미로운 텍스트로 읽을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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