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의 선구자 이수광 (알인20코너)
저자 | 한영우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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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경세원 / 2007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296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다시 찾는 우리역사>의 지은이 한영우 교수가 17세기 전반 서울과 근기지방을 중심으로 나타난 변화의 한 흐름, 즉 실학이라 불리는 학풍의 중심에 서 있는 지봉(芝峰) 이수광(李?光)의 학문과 사상에 대해 저술한 학술연구서이다.
그의 대표적인 저서와 문집들을 소개하여 실학의 선구자일 뿐 아니라, 그동안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뛰어난 시인(詩人)이자, 문장가(文章家)이고, 경학자(經學者)이며, 개혁주의자로서의 이수광을 다각도로 살펴보았다.
총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먼저 1, 2장의 이수광의 가계와 생애에서는 이익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당인(黨人)들을 싫어하여 당을 가리지 않고 청류(淸流)에 속하는 문인들과 폭넓게 교류하면서, 청렴하고 모범적인 관직생활을 보낸 그의 성품을 잘 드러내주고 있다.
3장 이수광과 침류대학사에서는 이수광의 사상과 학문을 깊이있게 이해하기 위해 그가 주변의 어떤 인물들과 교유하면서 살았는가를 살펴보았다. 특히 침류대학사로 알려진 인물들 중 이정구, 이식, 신흠, 임숙영, 차천로, 유몽인, 허균, 정경세, 심희수 등 이수광과 특별히 친밀하게 교류한 인사들의 학문경향과 이수광과의 관계를 추적해 봄으로써 이수광의 학문과 사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했다.
4장 이수광의 저술활동에서는 우리나라의 문화뿐만이 아니라, 중국문화, 중국 이외에 50여 개국의 정치, 경제, 사회, 풍속 등을 폭넓게 소개한 ≪지봉유설≫, 읍지 편찬의 선구적 저서 중 하나인 <승평지>와 <채신잡록>, <경어잡편> 등 여러 경학 관련 저술, 이수광의 정치사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글인 <중흥장소> 그리고 <지봉집>에 실린 많은 시문들을 소개하여 박학다식한 학자이며 문장가이자 시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5장부터 마지막 10장까지는 폭넓은 이수광의 학문과 사상의 영역을 크게 문학관, 경학관, 경세관, 지리관, 역사관, 해외인식 등으로 나누어 각각의 장에서 고찰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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