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개인, 공감하는 도덕 - 애덤 스미스 도덕감정론의 한 읽기 (알철33코너)

이기적인 개인, 공감하는 도덕 - 애덤 스미스 도덕감정론의 한 읽기 (알철33코너)
이기적인 개인, 공감하는 도덕 - 애덤 스미스 도덕감정론의 한 읽기 (알철3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조현수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사람의무늬 / 2016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68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인간과시각 3권. 새로운 사회공동체 형성을 위한 사회철학과 정치이념에 몰두해온 한 정치철학자가 펼쳐놓는,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 이야기다. 필자는 인간 본연의 도덕감정을 토대로 사회질서가 달성될 때 최선의 국가가 이룩될 수 있다는 스미스의 논지를 빌려, 정신적 공황에 빠져버린 한국사회를 향해 이의를 제기하고자 이 책을 구상했다고 말한다.

스미스는 이른바 ‘보이지 않는 손’의 주창자로만 전유되기 이전에, ‘공감과 소통’의 문제를 필생의 화두로 삼았던 도덕철학자로 보아야 한다. 『도덕감정론』은 인간행위의 도덕적 적정성 문제에 천착한, 애덤 스미스 사유의 정수가 담긴 노작이었다. 이 책은 그간 애덤 스미스에게 덧씌워졌던 오해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의 시도이자, 인간본성에 토대를 둔 ‘도덕적 감수성’의 회복에 관한 호소의 메시지다.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돼 있다. 『도덕감정론』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돕는 1부에는 애덤 스미스를 읽은 필자의 입장과 그로부터 찾아낸 현실적인 유의미성이 함께 담겨 있다. 『도덕감정론』 강독의 형식을 취한 2부는 텍스트 내부로 진입하여 원서를 목차 순으로 차근차근 따라 읽는 데 주안을 두었으며, 필자가 이해하면서 중요하다고 판단한 주제들을 엮어 재구성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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