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열다 - 분단된 세계 속에서 - 사고의 프런티어 5 (알집53코너)

사고를 열다 - 분단된 세계 속에서 - 사고의 프런티어 5 (알집53코너)
사고를 열다 - 분단된 세계 속에서 - 사고의 프런티어 5 (알집5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강상중,다카하시 데쓰야,사이토 준이치,스기타 아쓰시 (지은이),이예안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푸른역사 / 201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45*210 / 172쪽
정가 / 판매가 13,500원 / 11,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정치.사회적으로 중요하게 부상한 키워드들에 관한 깊이 있는 해설과 새로운 논의를 통해 기존 사고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고자 기획된 시리즈 '사고의 프런티어'. 저자들이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타자와의 사이에 ‘경계선을 긋는 정치’가 근대적 발상이며 문제를 억제하기는커녕 더욱 심각한 사태를 야기한다는 것이다.

이는 9.11테러 이후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을 포함한 미국의 대對이슬람국가 정책의 결과를 보더라도 자명하다. 미국의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과 패권주의적 글로벌리즘 체제에 편입된 측과 도태된 측을 이분하는 사고와 정치는, 세계의 양극화를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고착화시켰다. 내외를 가르고 외부를 배제할 때 그 피해는 이른바 내부에도 필연적으로 부메랑처럼 돌아온다. 이는 지금까지의 경험이 증명한다.

저자들은 이 같은 문제의 해결을 위해 ‘경계선 없는 정치’를 제안한다. ‘경계선 없는 정치’는 지역, 인종, 종교 등 모든 영역 안에 있는 경계를 열어둠으로써, ‘모든 이’가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당사자’로서 ‘답책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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