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체계 (알작38코너)
저자 | 장 보드리야르 (지은이),배영달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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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백의 / 1999년 초판 |
규격 / 쪽수 | 135*195(작은책 크기) / 336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상급 - 최상급 상태인데 표지 감싸는 보호 커버는 없음, 출판연년도 동그라미 표기 하나, 속지 1장 접힌 흔적 있음
도서 설명
사유에 대해 뜨거운 열정을 지녔지만 한순간 유행처럼 나타났다 잊혀져 가고 있는 사상가 보드리야르는 사이버 공간에선 아직도 20세기 위대한 사상가 100인의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이다. 보드리야르는 현대 사회를 '소비사회'로 일컬으며 소비가 사회를 움직이는 주요한 원동력이며, 나아가 소비주의가 일상의 다양한 측면을 지배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소비주의의 특질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인식할 수 있게 만드는 기호학 이론에 깊은 관심을 보인다. 이 책 또한 '소비사회의 기호학' 또는 '사물의 기호학'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서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그는 소비상품의 폭발적인 확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물의 새로운 세계를 탐색하고 있다. 주체가 일상 생활을 구성하는 사물과 기호의 체계에 관계하는 방식, 그러한 체계를 사용하는 방식, 그리고 그러한 체계를 지배하거나 그것에 의해 지배되는 방식을 기술하려는 지은이의 기획을 보여주고 있다.
물질 문화의 기호학과 일상 생활의 상품화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고 있는 <사물의 체계>는 보드리야르가 '새로운 기술질서', '새로운 환경', '일상 생활의 새로운 영역', '새로운 형태의 하이퍼 문명'이라고 특징지웠던 새로운 사회 질서를 기술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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