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 종말에 반하여 - 동문선 현대신서 82 (알사4코너)

노동의 종말에 반하여 - 동문선 현대신서 82 (알사4코너)
노동의 종말에 반하여 - 동문선 현대신서 82 (알사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도미니크 슈나페르 (지은이),김교신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동문선 / 2001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10쪽
정가 / 판매가 6,000원 / 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이 책은 철학 교수이자 기자로서 20여 년간 강단에 섰던 필리프 프티가 노동과 사회보장을 주제로 연구해 온 사회학자 도미니크 슈나페르와 만난 나눈 대담을 엮은 것이다.

비비안 포레스테의 <경제적 공포>나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에서 말하는 대로라면 오늘날의 노동은 사형선고를 받고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 신기술에 의한 산업 변화는 대량 실업으로 이어지고, 이는 노동에게 종말을 고하는 추세로 이어지리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이 책의 대담자인 도미니크 슈나페르는 이러한 경향에 반기를 들고 노동은 현재까지 유효한 가치라고 주장한다. 근대 시민은 노동을 함으로써 존엄성을 획득해 왔고, 이것이 세상의 현실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노동이 사라질 수밖에 없다는 것은 틀린 생각이며, 공상적인 생각이다. 그녀는 시종 노동이 사회 통합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이며, 노동과 시민권, 일자리와 인간의 존엄성이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를 강조한다.

그렇다면 이 책이 내놓는 전망은? 도미니크 슈나페르는 경쟁적 경제의 창조성이 대인 서비스 분야에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 예측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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