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권의 철학 (알철54코너)

스무 권의 철학 (알철54코너)
스무 권의 철학 (알철5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나이절 워버턴 (지은이), 최희봉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지와사랑 / 2000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96쪽
정가 / 판매가 10,000원 / 2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플라톤부터 비트겐슈타인까지, 20여명의 철학자와 그들의 중요 저작 한 편씩을 선정해 각 철학자들의 중심 사상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한 책. 지은이가 책의 서문에서 밝힌 것처럼 '어디까지나 나 개인의 최고 20순위'에 따라 철학자들은 뽑은 것이어서, 지은이는 자신이 보기에 '불필요하게 난해한 책들'(헤겔의 <정신현상학> <법, 철학> 및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등)은 목록에서 제외시켰다.

책은 철학자의 대표적 저서에 대한 간단한 해설, 책 속에 나오는 주요개념과 중심사상에 대한 설명, 책에 대한 몇 가지 비판, 연보와 용어해설 및 더 읽을 책들을 소개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홉스의 <리바이어선(Leviathan)>을 한번 보자. 지은이는 우선 책이 다루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언급하고 여기에 나오는 중심 개념들- '자연상태' '자연법' '사회계약' '주권자'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비판' 부분에서는 인간을 이기주의라고 규정한 홉스의 정의가 인간본성에 대한 잘못된 견해는 아닌지, 홉스의 전체주의적 성격과 그가 주장한 자연상태의 허구성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있다.

한 철학자의 중심 사상을 15페이지 내외의 분량으로 소개한 이 책에서 '깊이'를 발견한다는 것은 분명 무리일 듯 싶지만 중요 저서를 통해 핵심 사상을 명쾌하게 정리한 점과 그에 대한 비판까지 읽을 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의 장점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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