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오디세이 - 고대에서 중세, 현대까지 경이롭고 생생한 거의 모든 의학의 역사 (알오16코너)

의학 오디세이 - 고대에서 중세, 현대까지 경이롭고 생생한 거의 모든 의학의 역사 (알오16코너)
의학 오디세이 - 고대에서 중세, 현대까지 경이롭고 생생한 거의 모든 의학의 역사 (알오1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앤 루니 (지은이), 최석진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돋을새김 / 2015년 초판3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14쪽
정가 / 판매가 16,000원 / 2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최상급 상태인데 책바닥에 학번+이름 적혀 있음

도서 설명

<수학 오디세이> <물리학 오디세이>의 앤 루니 저자가 이번에는 의학의 역사를 들고 왔다. <의학 오디세이>는 인류의 의학이 겪어온 거의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해부와 관찰, 경험에 따라 인체를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과 전 세계 인류의 역사를 뒤흔든 질병의 역사가 있다. 그리고 부상의 고통으로부터 인류를 구해내기 위한 의학자들의 경이롭고 생생한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가 있다.

의학의 역사는 곧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다. 부러지고 찢기고 피 흘리며 원인 모를 병을 앓기도 한 것은 인류 역사 초창기부터 겪어온 일상다반사의 일일 것이다. 우리 선조들은 그런 질병에 맞서 주술과 미신에 기대기도 했고, 원시적인 치료법을 마련해내기도 했다. 그 대항의 역사 속에서 인류는 때로 황당무계해지기도 했고, 극한의 고통과 마주하며 인간의 나약함을 확인하기도 했다.

마취제 하나 없이 사지 절단이나 유방 절제 수술을 하고, 상처 부위에 끓는 기름을 붓거나 인두를 달구어 올려놓는 소작술과 같은 처치법도 있었다. 그런 극단의 치료나 처치법은 패니 버니의 이야기, 소작술의 일화를 통해 환자에게나 의사 모두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거의 고문과 다름없는 그러한 치료법도 의학의 역사가 거쳐온 과정에서 보면 죽음의 문 앞에서 어쩔 수 없이 내린 하나의 선택이자 방법이었다.

탄생이 곧 죽음의 시작이 되는 우리 몸의 역사, 그리고 그 몸의 역사에서 쉼 없이 함께하는 질병과 그 대처법의 이야기가 바로 의학의 역사다. 그리고 질병의 고통에 더해 치료과정에서 또 한 번 더해지는 고통까지 모두 감수해야 했던 환자들과 또 그렇게 이중의 고통을 당하는 환자를 위해 좀 더 나은 방안을 고안해내려 애쓴 의사들의 이야기가 곧 의학의 역사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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