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하는 무, 0의 세계 (알인41코너)

존재하는 무, 0의 세계 (알인41코너)
존재하는 무, 0의 세계 (알인4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로버트 카플란 (지은이), 심재관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이끌리오 / 2003년 1판2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04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24,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0이 언제 만들어지고 어떤 개념으로 사용되었는지, 인류의 발전과 0의 상호관계를 살핀 책이다. 역사속에서 0이 담당했던 지위와 역할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0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나태내는 기호, 더해지는 숫자만큼 커지는 텅 빔이다. 이 무의 숫자 0은 수메르 문명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가 하면, 인도문명은 0을 포함한 숫자들의 관계 및 상호작용에 주목해 높은 차원의 추상화를 꾀하여 수학적 인식과 계산에 큰 진보를 가져왔다.

중세 유럽은 이교도를 통해서 0을 받아들이고, 과학혁명 및 순수과학의 발전에 유용하게 활용했다. 그러나 0은 숫자뿐만 아니라 언어적 존재감도 가지고 있어서, 사람들로 하여금 0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냐 아니면 어떤 상태나 활동을 말하는 것이냐 하는 고민의 갈림길에 서게 했다.

책은 역사적 고증에만 머물지 않고, 0을 둘러싼 일화와 퀴즈도 소개한다. "영이란 녀석은 허풍을 떨며 마치 자신이 숫자인 것처럼 행세한다."처럼 0에 대한 인류의 생각을 들려줌으로써 0이 얼마나 매혹적인 발견인가를 시사한 것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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